1억7000만원 BMW 박살낸女, 나보다 예쁜 내연녀가..

  • 등록 2015-10-23 오전 8:24:25

    수정 2015-10-26 오후 1:34:06

[이데일리 e뉴스팀] BMW가 자랑하는 최고급 세단 차량을 미련 없이 망치로 박살 낸 여성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중국 광둥성 심천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중년 여성이 BMW 740 차량을 사정없이 망치로 내려쳐 때려 부수는 영상이 공개됐다고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1억7000만원에 달하는 BMW 세단의 최고급 모델이다.

당시 분노한 여성을 쉽게 제지할 수조차 없었다는 게 현장 목격자들의 진술이다. 건물 경비가 위험을 무릎 쓰고 말리려 애썼으나 역부족이었다.

BMW에 무려 20분간이나 가해진 망치질 후 다소 진정된 여성은 그때서야 억울함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남편에게 미모의 젊은 내연녀가 있음을 알게 된 순간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해 망치를 들고 주차장으로 향했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그 분풀이 대상으로 남편 소유의 BMW 차량을 사정없이 박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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