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내년 암호화폐시장 최고 기대주는? 역시 비트코인"

"비트코인 평균 채굴원가 수준…시세분출 재연 준비중"
"이더리움도 현 가격대에선 매수할만한 매력 높아"
  • 등록 2018-10-26 오전 7:18:06

    수정 2018-10-26 오전 8:19:50

톰 리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내년도 암호화폐시장에서 여러 코인들 가운데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이 가장 높은 수익을 낼 것이라고 월가 최초의 암호화폐 전문 분석업체인 펀드스트랫 창업주인 톰 리 수석 애널리스트가 전망했다.

다음달 27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블록체인 위크에 참석하는 리 애널리스트는 25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또 한 번의 시세 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 가격대는 평균 채굴 원가 수준에 불과하며 머지 않아 빠른 가격 상승을 재연할 것”이라고 점쳤다.

그는 “비트코인은 최근 6000달러에서 강력한 지지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실제 사용자가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이오스나 비트코인, 스텔라루멘(XLM) 등과 같은 코인이 가장 높은 수익을 낸 것을 확인했으며 그런 점에서 내년에 비트코인이 가장 높은 수익이 가능한 코인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더리움에 대해서도 “설령 이더리움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이더리움의 현 가격대는 매수할 만한 매력이 높은 수준”이라며 실생활에 적용이 늘어날 경우 2000달러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200달러 수준이다.

최근 논란이 된 테터(Tether)에 대해서도 리 애널리스트는 “테더 가격은 미국 달러화에 대해 지지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또한 테더 팀을 신뢰하고 있으며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멋진 아이디어가 제대로 작동할 것으로 본다”고 낙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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