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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내년도 암호화폐시장에서 여러 코인들 가운데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이 가장 높은 수익을 낼 것이라고 월가 최초의 암호화폐 전문 분석업체인 펀드스트랫 창업주인 톰 리 수석 애널리스트가 전망했다.
다음달 27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블록체인 위크에 참석하는 리 애널리스트는 25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또 한 번의 시세 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 가격대는 평균 채굴 원가 수준에 불과하며 머지 않아 빠른 가격 상승을 재연할 것”이라고 점쳤다.
최근 논란이 된 테터(Tether)에 대해서도 리 애널리스트는 “테더 가격은 미국 달러화에 대해 지지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또한 테더 팀을 신뢰하고 있으며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멋진 아이디어가 제대로 작동할 것으로 본다”고 낙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