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국원양, 사흘만에 상한가행진 `멈춤`

  • 등록 2009-05-26 오전 9:07:54

    수정 2009-05-26 오전 9:07:54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중국원양자원(900050)이 상장한지 사흘만에 상한가 행진을 멈췄다.

26일 주식시장에서 중국원양자원 주가는 오전 9시7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47% 상승해 83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상장한 지난 22일부터 연이틀 상한가 행진을 했지만 이날 사흘만에 매물이 나오며 소폭 상승하는데 만족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22일 상장 첫날 공모가 3100원보다 두배 높은 620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하고 시초가 대비 15%(930원) 급등한 7130원을 기록하며 마감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우럭바리, 도미 등의 고급어종을 심해에서 잡아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 공급하고 있는 심해원양어업 업체로, 현재 중국내에서 시장점유율 7.7%를 차지하고 있는 3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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