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CJ E&M의 메인(Main) 투자작인 '써니’의 누적관객은 194만명에 달하며 이런 추세라면 지난 18일에는 200만 명을 돌파했을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캐리비언의 해적 4’가 개봉할 예정인데 지난 2007년에 개봉한 3편처럼 800개에 달하는 스크린을 확보하며 물량공세로 나올 전망"이라면서 "이 영향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성적은 2위로 밀리겠지만 롱런에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써니' 한편의 흥행으로 펀더멘털이 영향을 받지는 않겠지만 콘텐츠 회사로서의 제작 및 확보역량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케이블TV 광고경기 호조 등으로 주가는 견조한 상승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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