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사흘만에 자금 순유출

  • 등록 2018-10-16 오전 7:35:22

    수정 2018-10-16 오전 7:35:22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3거래일만에 순유출됐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는 173억원이 순유출됐다. 265억원이 신규로 설정된 반면 438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43억원의 자금이 나가며 닷새째 순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원본은 81조3062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620억원 증가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8조3295억원으로 9442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원본은 101조4642억원으로 354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02조4108억원으로 901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10조3075억원으로 8571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8716억원 늘어난 111조375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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