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12주 연속 하락

부동산114, 재건축 아파트 매매 동향 발표
  • 등록 2019-01-19 오전 7:48:00

    수정 2019-01-19 오전 7:48: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값이 12주째 뒷걸음질쳤다. 하락 폭도 1년 5개월 만에 가장 크게 벌어졌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8일 기준 1월 셋째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9% 하락했다. 이는 2017년 8월 둘째 주 0.25% 하락한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셈이다. 같은 기간 일반 아파트값이 0.04% 떨어진 것보다도 하락 폭이 더 컸다.

일반 아파트값보다도 2주 더 빠른 지난해 11월 첫째 주부터 내림세로 돌아선 재건축 아파트값은 12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졌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이 0.42% 내리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강동구와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값 역시 각 0.03%씩 하락했다.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값은 보합에 머물렀다.

강남구 대치동에서는 은마아파트 매매값이 1000만~5000만원 내렸다. 급매물이 나오곤 있지만 매수자의 관망세가 짙어 매매값이 하락했다고 부동산114는 전했다.

경기·인천 지역과 전국 재건축 아파트값은 각각 0.04%, 0.17%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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