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하반기 정책성과 극대화..저성장 흐름 끊겠다"

  • 등록 2013-06-11 오전 9:20:33

    수정 2013-06-11 오전 9:29:27

[세종=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저성장의 흐름을 끊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경제인문사회계 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하반기에는 이미 마련된 정책들이 구체적인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해 정책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 부총리는 “주요국의 양적완화와 아베노믹스, 미국의 출구전략 가능성이 혼재되면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우리 경제도 사상 유례가 없는 8분기 연속 0%대 저상장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분기 성장률이 다소 반등했지만 회복 모멘텀이 약하다”며 “창조경제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해야 하는 등 과제가 많다”고 덧붙였다.

현 부총리는 “생각이 모이면 유익함이 커진다는 ‘집사광익’이라는 말처럼 우리가 모두 지혜를 모은다면 ‘제2의 한강의 기적’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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