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우 모건프리먼 의붓 손녀, 뉴욕서 변사체 발견..가슴에 선명한 칼자국

  • 등록 2015-08-17 오전 8:42:40

    수정 2015-08-17 오전 8:42:40

모건프리먼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할리우드 배우 모건 프리먼의 의붓손녀가 뉴욕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채 발견됐다.

16일(현지시간) 美 뉴욕경찰은 “이날 새벽 3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맨하튼 162번가 길거리에서 흉기에 찔린 채 쓰러진 에데나 하인즈(33)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인즈를 찌른 것으로 추정되는 유력 용의자(30대 남성)도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덧붙였다.

경찰 출동 당시 하인즈는 흉기로 가슴을 여러 차례 찔린 상태로 도로에 누워 있었다.

하인즈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프리먼은 “하인즈의 죽음으로 그녀가 갖고 있던 재능이 어떻게 활용될 지 세계는 더이상 모르게 됐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33살 젊은 나이로 사망한 하인즈는 프리먼의 첫번째 부인의 손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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