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5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주최로 열린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 시작에 앞서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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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대선을 13일 앞둔 26일 서울에서 각종 토론회와 간담회에 참석한 뒤 ‘보수의 심장’ 대구로 내려간다.
홍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뒤 TK(대구·경북)를 수차례 방문했다. 홍 후보의 TK ‘반복 유세’는 ‘보수·우파 대집결’을 확실히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2시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초청 특별간담회에 참여한다. 오후 3시 30분엔 대한노인회 초청 토론회에서 노인층에 지지를 호소한다.
오후 8시쯤 대구광역시로 이동,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대구 대첩’이란 주제로 TK표심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