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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7분께 이불 가게에서 불이 나 옆 점포에 있던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마셔 의식을 잃어 병원에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고 현재 의식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불가게에서 발견된 80대 여성은 손목에 화상을 입고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123명, 장비 42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오전 9시 5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