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업황 개선+M&A가능성..목표가↑-동양

  • 등록 2010-07-14 오전 8:44:14

    수정 2010-07-14 오전 8:44:14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14일 현대상선(011200)에 대해 컨테이너 업황 회복으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성진 동양종합금융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년6개월간 컨테이너 선박의 발주공백으로 전세계 컨테이너 선복량이 1~2년 내에 증가할 가능성이 낮다"며 "컨테이너 업황의 구조적 회복으로 내년 이후에도 운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대상선 지분 8.3%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건설이 매물로 나옴에 따라, 현대상선의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이 있다"며 "현대상선의 경영권 안정화를 위한 현대그룹의 지분확대, 또는 현대중공업의 현대상선에 대한 M&A 가능성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을 목표로 한 채권단의 압박은 단기간에 현대상선에 유동성 문제를 야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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