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펫푸드 시장 적극 공략 나서

이마트 등 대형마트로 판로 확대..SNS 마케팅 활발
  • 등록 2013-06-04 오전 9:14:36

    수정 2013-06-04 오전 9:14:36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판매채널 확대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1000억원 규모의 펫푸드(PET FOOD) 시장 선점에 나섰다.

지난 2월 ‘OFRESH’를 앞세워 팻푸드 시장에 도전한 CJ제일제당은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던 판매경로를 최근 이마트로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OFRESH’ 제품들은 그동안 CJ몰, CJ온마트 등 온라인 채널 위주로 판매됐다. 품질 좋은 제품을 적정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초반부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출시 2개월 만에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다.

이어 CJ제일제당은 이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대형마트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펫족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형마트에 입점해 소비자층을 넓힘과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펫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색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이달 30일까지 유기견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LIKE ONE, GIVE ONE, 유기견 공익 캠페인’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Jcheiljedang)을 방문해 ‘좋아요’를 한 번 클릭할 때마다 ‘OFRESH’ 제품 100g씩 기부금이 적립된다.

CJ제일제당 PET사업팀도 직접 동참해 ‘OFRESH’ 1000개 이상의 제품을 기부할 예정이고, 최종 적립된 물량은 전액 유기견 보호 단체에 전달된다.

이를 통해 ‘OFRESH’ 브랜드로 올해 매출 1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잡았다.

이권일 CJ제일제당 PET사업팀 부장은 “‘OFRESH’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자원을 집중 투자해 향후 300억원대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라며 “품질 좋고 기능성을 강화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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