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국내외에서의 높은 성장..목표가↑-신한

  • 등록 2014-03-21 오전 8:41:13

    수정 2014-03-21 오전 8:41:1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유통채널 변화에 발빠른 대응과 고가와 중저가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등으로 이익이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4만원에서 138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국내 화장품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6.8%, 8.3% 증가할 것”이라며 “가장 수익성이 좋은 면세점 채널이 고성장하고 중저가 브랜드 제품 리뉴얼, 온라인 채널 매출 성장 등으로 외형 성장뿐 아니라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구조조정 여파로 부진했던 해외부문이 턴어라운드하면서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중국 이니스프리와 에뛰드하우스의 고성장, 지난 1월 인수한 홍콩 조인트벤처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이 213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중국 마몽드의 백화점 매장 구조조정도 올해 완료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국내에서 유통채널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국내외에서의 성장세에 힘입어 2016년까지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이 14.6%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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