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위밴드 수술 받았나?..40일만에 홀쭉 해진 모습 `눈길`

  • 등록 2014-10-15 오전 8:17:15

    수정 2014-10-15 오전 8:17:15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고도비만을 해결하기 위한 위밴드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현지시각) 한 영국 언론은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제1위원장이 베이징의 한 병원에 머물며 위 크기를 줄이는 위밴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40일 만에 등장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제1위원장은 그동안 나날이 증가하는 체중변화를 보여왔다. 최근에는 비만으로 인해 우려할 만한 건강 위험이 닥치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영국 언론의 주장처럼 진짜로 위밴드 수술을 받았는지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40일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제1위원장은 부쩍 수척해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받았다고 제기된 위밴드 수술은 고도비만 환자들이 주로 받는 수술이다. 특수 밴드를 사용해 위의 크기를 줄여 식사량을 감소시키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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