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2015년형 LED 고천장등’과 ‘2015년형 LED 트로퍼(Troffer)’ 등을 선보였다. ‘2015년형 LED 고천장등’은 기존 제품 대비 광효율이 최대 12% 높다. ‘2015년형 LED 트로퍼(Troffer)’는 조도센서와 동작인식 센서를 내장했고 눈부심이 적으면서 넓고 고른 빛을 제공한다.
두 제품은 별도의 통신 허브 없이 스마트 센서를 이용할 수 있는 ‘LG 센서 시스템’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으로 조명 센서를 손쉽게 설정하고 주변 환경변화에 따라 조명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LG 센서 시스템’은 북미 ‘Daintree’ 사의 ‘빌딩제어 네트워크 솔루션’과 호환돼 주목을 받았다.
LG전자는 LED 조명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스마트 홈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전구’를 공급했다. LG전자 스마트 전구는 무선 통신으로 ‘스마트 홈 서비스’를 통해 전구를 제어할 수 있다.
정윤권 라이팅BD 담당은 “스마트한 조명기술로 고효율의 현지 최적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북미 LED 조명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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