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20kg 감량한 여성, 비결은 매일 `바나나 50개` 먹기?

  • 등록 2016-10-21 오전 7:47:12

    수정 2016-10-21 오전 7:47:12

(사진=‘Freelee the Banana Girl’ 페이스북)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극단적인 ‘원푸드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스타가 된 여성이 있다.

최근 호주 온라인 매체 야후7뉴스는 80kg에 육박하던 여성 린 래트클리프가 매일 바나나를 50개씩 먹으면서도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린은 비만 체중의 평범한 여성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볼품없다고 느낀 그는 회의감에 빠진다.

실망과 동시에 린은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는데, 그의 다이어트 전략은 상당히 단순하고 극단적인 방법이었다.

그날부터 린은 오후 4시까지는 바나나를 50개 먹고 저녁에는 약간의 샐러드를 먹기 시작했다. 그는 무려 2년 동안 이 식단을 지속했고 결국 20kg이 넘게 몸무게를 줄일 수 있었다.

린은 “바나나가 건강에 좋은 과일인 것은 맞지만 매일 바나나만을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의 부작용을 우려한 적도 있다”면서 “그래도 믿음을 놓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후 린은 ‘Freelee the Banana Girl’이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고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게시하면서 바나나 다이어트의 효과를 적극 홍보했다.

누리꾼의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현재 그는 70만 팔로워를 거느린 스타가 됐다.
(사진=‘Freelee the Banana Girl’ 페이스북)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