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종목은 그래도 간다...돌파 종목에 주목!

  • 등록 2011-05-17 오전 8:35:28

    수정 2011-05-17 오전 8:35:28

[최하영 전문가의 ‘성공투자의 비법’]

오리무중, 첩첩산중과 같은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장에 그만큼 악재가 많이 나오고 있다는 의미이며, 그 악재로 인하여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방향을 잃고 헤매고 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 불안한 유럽과 한술더뜨는 미국 >

유럽은 잘 알려진바와같이 그리스, 포르투갈등의 유로존 부채우려감이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칸 IMF 총재가 예상치못한 성추문으로 체포되면서 그 동안 유럽의 구세주 역할을 해오던 역할을 못하게 된다는 악재가 발생했습니다. 결국 그리스의 재정위기가 다시 증폭되면서 유럽전체의 재정위기로 불거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다만 EU의 재무장관들이 장 마감무렵에 포르투갈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을 승인하면서 시장의 우려감을 해소하여 주었고 한숨돌리는 모습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진정한 악재는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발표된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며 5월의 주택시장 지수도 좋지 않았습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원자재 가격상승의 영향을 통해 전월대비 및 예상치에 비해 큰 폭의 하락을 만들었습니다.

주택지표 역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직 부담스럽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악재는 역시 미국 정부의 부채가 법정한도에 달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연방정부의 부채가 14조290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법정한도인 14조 3000억달러에 도달했다는 발표가 나왔고 투자억제를 위한 조치를 시작했다고 밝히고 있어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부채가 법정한도에 도달하게 되면 미국이 디폴트사태를 겪게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물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의회측에 채무한도 상향조정을 요청해오고 있으나 의회나 미국국민들의 대다수가 이를 반대하고 있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미국 행정부는 의회의 승인없이 8주간 한도를 늘릴 수 있는 긴급조치를 취할 것으로 에상되는데 이렇게 됐을 경우 오히려 국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번 악재는 케케묵은 유럽을 비롯하여 세계경제의 축이라고 불려지는 미국까지 디폴트의 공포에 노출되는 모습이기 때문에 조속한 해결이 나오지 않는다면 투자자들의 심리적인 위축감이 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악재가 소멸되거나 투자자들의 심리를 회복시켜줄 수 있는 강력한 호재가 발생하기 전에는 시장의 흐름이 다소 답답한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바닥이 가까이 왔다 VS 아직 멀었다 >

코스피를 보면 강력한 지지점에 대한 반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모습은 지지점에 대한 반등을 예고하는 기술적분석과 단기간에 많이 하락한 시점에서의 반등을 노리는 시장의 분위기가 모두 바닥이 가까이 다가왔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시장의 악재국면은 역시 시장에 부담감을 줄 수 밖에 없다고 보여지며 아직 남아있는 60일 이평선과의 이격을 좀 더 줄이고 악재의 해결국면을 지켜본 다음 반등이 나올 것이라는 의견도 무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는 해외시장의 불안에서 시작된 외국인들의 매도흐름을 주시하면서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외국인들의 매도가 지속된다면 아무래도 시장이 반등하기에는 시간적인 부담이 생길 것으로 보여지며, 시총상위권 종목들의 눈치보기 장세가 나타나게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거래소 시장의 다소 답답한 모습이 이어지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때문에 지금 시장에 대한 가장 좋은 대응은 현 구간에서의 지지점 확보를 확인하고 매매대응하는 것이라 생각되며 2100p를 전후로 한 시점에서의 바닥다지기 모습을 만들어내면 시장은 단기적으로나마 훌륭한 반등을 보일 것입니다.

현 구간에서의 큰 하락은 반등을 기대하는 저가매수세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방어가 될 것으로 보이므로 투자자들은 시장의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보다는 돌아서는 시점을 잡아내는 것에 주력하는 것이 유리하겠습니다.

< 가는 종목은 그래도 간다! 돌파종목에 주목 > 시장이 5월 들어서면서 계속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으나 그 기간 동안 계속해서 오른 종목도 있습니다. 5월 들어서면서 수익율만 벌써 40%를 넘겨주고 있는 키스톤글로벌(012170)인데 필자가 이미 공개추천을 통하여 많은 분들이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는 종목입니다.

시장의 상황과 관계없이 상승하면서 수익을 만드는 종목을 잡으려면 철저하게 바닥권에서 우상향패턴을 통해 돌파되고 있는 종목을 매수해야합니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 CJ(001040), 롯데쇼핑(023530), LG디스플레이(034220), 호텔신라(008770), 두산(000150), 한국트로닉스(054040)등 최근에 수익을 꾸준히 만들어주고 있는 종목들의 특징은 저점돌파의 패턴이라는 것이며, 전일 매수하여 급등했던 삼화콘덴서(001820)의 경우도 저점돌파가 진행중에 있는 종목입니다.

시장이 어수선하더라도 종목의 선정과 매매포인트가 정확하다면 어렵지 않게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시장이 반등시에는 그러한 종목들이 더욱 강한 상승흐름을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바닥에서 저점돌파를 하고있는 종목에 주목해야한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할 것입니다.

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이데일리TV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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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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