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만에 반등..1960선 회복 시도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코스피가 사흘만에 반등 출발하며 196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3.73포인트(0.71%) 오른 1961.07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 매입 기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진 탓이었다. 그러나 애플의 강세 랠리로 지수는 뒷심을 발휘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은 319억원 순매수하며 11일째 사자우위를 이어가고 있고, 기관도 8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395억원 순매도하며 11일 연속 팔자 우위를 이어가는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종이 1% 넘게 밀리는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업종이 일제히 오름세다. 은행 증권 의약품업종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외국인의 매수 속에 1% 넘게 오르며 130만원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선주도 강세다. S-Oil(010950)은 외국계 창구로 매수가 모이며 1% 넘게 오르고 있고, LG(003550) 삼성화재(000810) 현대차(005380) 등이 일제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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