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단체 강화서 대북전단 20만장·1달러 2천장 풍선 살포

  • 등록 2016-04-02 오전 11:36:16

    수정 2016-04-02 오전 11:36:16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탈북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1일 인천시 강화군에서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전단과 물품을 풍선에 매달아 북으로 날려 보냈다.

이 단체는 1일 오후 10시 강화 양사초등학교에서 대북전단 20만 장, 1달러 지폐 2천 장, USB·DVD 각각 500개, 소책자 200권을 풍선 10개에 매달아 북으로 날렸다고 2일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앞서 천안함 6주기인 지난달 26일 3개월 간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고 북한 정권에 핵 폐기를 요구하는 전단 1천만 장을 날려 보낼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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