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탐방] 재개관 '디에이치 아너힐즈' 둘러보니

  • 등록 2016-08-20 오전 10:57:43

    수정 2016-08-20 오전 10:57:43

△디에이치 아너힐즈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3단지 재건축 아파트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분양가 인하 후 모델하우스를 재개관하고 일반분양에 돌입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지난달 8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이 한 차례 분양보증 거부하면서 분양 일정이 지연됐다.

19일 재개관한 모델하우스에는 평일임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다만 두번째 개관인데다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없어서인지 관람객은 중장년층이 주를 이뤘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총 1320가구(전용 49~T148㎡) 규모며 이 중 69가구(전용 84~130㎡)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모델하우스 안에는 3개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전용면적 84㎡C, 106㎡A, T130㎡, 131㎡다. 전용면적 84㎡C는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평면타입이다. 천장고가 2.4m로 높고, 다용도실 시스템 가구, 파우더장 등 수납공간이 넓다. 평면은 다이닝존, 자녀존 등 사용자가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일반 분양 물량이 1가구뿐이어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106㎡A타입도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평면 구조다. 천장고는 무려 2.5m다. 현관과 주방을 직출입 동선으로 짜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T131㎡는 단독빌라형 테라스구조로 들어선다. 이 타입도 일반분양은 1가구 뿐이다. 5베이 구조로 평면은 ‘고객 맞춤형 평면 선택제’ (마스터존, 다이닝존, 자녀존)를 적용한다. 거실 뿐 아니라 안방에서도 단독 테라스가 마련되며 안방에는 드레스룸 외에 추가로 독립공간을 둬 부부 드레스룸으로 사용하거나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테라스하우스는 접지층 및 복층형으로 조성되는데 모두 14가구가 있다.

주방 가구는 강남 재건축 최초로 이탈리아 보피(BOFFI)를 제공한다(전용 T105㎡ 이상). 보피는 독일의 ‘불탑’, 이탈리아의 ‘아크리니아’와 함께 세계 3대 명품 가구 가운데 하나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6594㎡(2000평)으로 가구 당 6.6㎡(2평) 규모다. 강남 아파트 최초로 폴리(FOLLY)라는 공간도 만든다. 폴리는 소규모 문화강좌나 파티룸, 작은 영화관 등 입주고객간의 소통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곳곳에 모두 8개가 설치된다.

분양가는 3.3㎡당 4137만원, 모든 주택형이 총 9억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없다. 현대건설도 중도금 대출 연대보증을 서지 않기로 해 청약자들이 신용대출을 받는 등 알아서 중도금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오는 23일 특별분양, 다음달인 24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모델하우스는 양재역 힐스테이트 갤러리(서울시 강남구 도곡1동 914-1) 3층 ‘디에이치 갤러리’에 마련됐다.

△디에이치 아너힐즈 조감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상큼한 'V 라인'
  • "폐 끼쳐 죄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