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중국 구조조정으로 손실 줄일 듯-NH

  • 등록 2011-06-16 오전 8:53:55

    수정 2011-06-16 오전 8:53:55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이마트(139480)의 중국 일부 점포 매각 추진은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0만원을 유지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수자가 나타나면 전략 지역이 아닌 곳의 중국 이마트 점포를 매각하려는 방침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면서 "전략 변경보다는 손실이 많이 축소될 수 있다는 점이 더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작년 중국 이마트 사업은 순손실 910억원을 기록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 손실은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여기에 점포 매각 효과까지 더해지면 손실 축소 폭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현재 주가는 여전히 낮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홍 연구원은 "전날 이마트는 10% 가까이 급등했지만, 여전히 영업가치와 자산가치를 적게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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