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안의 매장" 이마트, 아이폰 전용 가상스토어 오픈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이마트(139480)는 지난 9월 안드로이드 전용 가상스토어를 선보인데 이어 아이폰 전용 가상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 가상스토어 메인화면

이마트 가상스토어는 기존 모바일 이마트몰과 달리 실제 매장의 전시를 본뜬 화면을 제공, 고객이 보다 익숙환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게 한 모바일 쇼핑 서비스다.

우선 이마트 가상스토어에 접속하면 화면의 좌우로 식품(Food)과 생활(Life)매장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상품군을 클릭하면 매장 진열대의 실물 사진을 넣어 쉽게 상품을 고르게끔 도왔다.

가장 인기 코너인 오반장(오늘의 반값 장보기)코너는 고객 편의를 위해 가상스토어 메인 화면에 배치했다. 기존 이마트몰 아이디로 접속 가능하며 가상 매대에 진열돼 있지 않은 상품은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다.

한편 이마트는 이번 가상스토어 오픈을 맞아 17일부터 2주간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5000원~2만원)에 따라 5~10% 할인해주며 이마트 가상스토어 앱 설치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최우정 이마트 상무는 “이번 이마트 가상 스토어를 계기로 이마트몰의 쇼핑 환경을 더욱 다양한 채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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