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분기 실적 개선될 것-HMC

  • 등록 2016-04-28 오전 8:24:29

    수정 2016-04-28 오전 8:24:29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HMC투자증권은 지난 1분기 현대제철(004020)의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2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28일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2558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2886억원과 시장전망치 2979억원을 밑돌았다”며 “연결기준 영업이익도 2691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3295억원을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철근과 철스크랩 스프레드, 봉형강 판매량의 부진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위원은 그러나 2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별도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42% 증가한 364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지난 4월부터 철근과 철스크랩 스프레드가 개선되고, 봉형강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반기 주력제품 가격의 인상 가능성을 고려할 때 하반기 영업이익(별도기준)은 상반기보다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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