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드라마 제작 매출 기대…목표가↑-이베스트

  • 등록 2019-04-17 오전 8:16:41

    수정 2019-04-17 오전 8:16:41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NEW(160550)에 대해 올해 드라마 제작 매출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500원에서 8000원으로 23.08%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제 NEW는 배급사가 아니라 제작(드라마·영화)과 배급, 유통이라는 콘텐츠 서플라이 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봐야 한다”며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도 마진이 안정적인 제작·유통이 50% 이상, 배급은 30~35%, 스포츠 마케팅 등 기타가 약 15%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16년 태양의 후예로 시작된 드라마 제작업은 작년 본격화되며 미스함무라비, 뷰티인사이드를 모두 흥행시키며 연착륙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첫 작품은 시즌제 정치물 보좌관(이정재, 신민아 주연)으로 JTBC에서 5월 말 방영 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게다가 하우스 오브 카드로 오리지널 콘텐츠 부흥을 일으켰던 넷플릭스가 글로벌 방영권 인수를 위한 막바지 협상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그리고 영화도 제작의 경우 안전 마진이 보장되는 사업으로 올해도 6월 비스트를 포함하여 2~3편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목표주가 상향은 드라마와 영화 제작만 올해 5~6편이 예상되는 상황을 감안했고 제작사 가치를 반영해 2020년 이익 전망치를 20% 상향했다”며 “제작 매출 급증과 드라마 마진 레버리지 효과, 그리고 영화 총제작비 감소에 따라 손익분기점 관객 수가 1000만명으로 급감한 점도 긍정적인 포인트”라고 진단했다.

한편 NEW의 올해 영업이익은 560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하고 2020년 영업이익은 930억원으로 전년보다 66.07%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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