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작년 4분기 애플 주식 1000만주 팔아치워

수년간 포트폴리오 절반 차지하던 애플 3년만에 매각
HP 및 파라마운트 글로벌 지분도 대규모 삭감
  • 등록 2024-02-15 오전 7:59:18

    수정 2024-02-15 오전 7:59:18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하고 있던 애플 지분을 삭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사진=AFP)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버크셔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서 지난해 4분기(10~12월) 애플 주식 1000만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버크셔는 지난해 말 기준 애플 주식 1740억달러어치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버크셔 포트폴리오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규모다. FT는 버핏이 애플 주식을 매각한 건 2021년 이후 약 3년 만이라고 설명했다.

버크셔는 작년 4분기 프린터·PC 제조업체인 HP의 지분도 약 8000만주 매각했다. 보유하고 있던 지분의 78%를 팔아치운 것이다. 이외에도 미디어 기업인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지분 32%를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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