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만에 하락..`나스닥 선물 급락 여파`

  • 등록 2011-09-19 오전 9:11:06

    수정 2011-09-19 오전 9:12:38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코스피가 사흘만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 증시가 닷새 연속 상승했다는 소식에도 불구, 나스닥 선물지수가 급락하자 경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6.08포인트(0.87%) 내린 1824.02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닷새째 상승세로 마감했다. 소비자 기대지수 부진과 유럽장관회의에 대한 실망감에도 불구하고 FOMC회의 등 정책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뉴욕증시 마감 이후 이탈리아 국가 신용등급 강등 우려가 제기됐다. 또 오바마의 `버핏세` 시행과 관련해 공화당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미국 선물지수가 1%넘게 급락, 국내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65억원, 44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도 39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국가지자체가 742억원 어치 팔고있다. 이는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통한 매도로 집계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따른 여파로 은행주의 낙 폭이 크다. 전기가스와 증권주도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는 현대모비스(012330)와 NHN(035420) LG디스플레이(034220)등이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하이닉스(000660)포스코(005490)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등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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