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올해 영업익 부진 예상…목표가↓-유안타

  • 등록 2015-01-06 오전 8:20:28

    수정 2015-01-06 오전 8:20:28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유안타증권은 6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올해 예상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지난해 추정치 688억원보다 11% 감소한 612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올해는 실적 정체와 주가 재평가가 동시에 진행되는 시기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호조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저가 나프타 투입 효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호조를 보일 전망”이라며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 늘어난 23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200억원을 초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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