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우한 폐렴' 확진자 2847명…벌써 80명 사망

하루만에 834명 늘어
확진자 98.1% 中 집중
  • 등록 2020-01-27 오전 10:30:46

    수정 2020-01-27 오전 10:30:46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우한 폐렴’ 원인 바이러스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하루만에 3000명 가까이 늘었다. 우리나라 확진자 3명을 포함해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847명이나 된다.

2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9시 기준 중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하루만에 819명 늘어난 2794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도 전날보다 24명 늘어난 80명으로 집계됐다.

태국과 홍콩에서 확진자가 5명에서 3명씩 더 늘어 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마카오에서도 확진자가 3명 더 늘어 5명으로 나타났다. 대만, 일본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더 늘어 4명으로 집계됐다. 호주는 4명, 미국은 3명으로 각각 3명과 1명 더 늘었다. 프랑스(3명)와 베트남(2명), 싱가포르(4명), 네팔(1명) 등은 기존 확진자를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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