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1분기 실적호조..`광고사업 잘했다`(상보)

영업이익 306억, 당기순이익 256억..60% 이상 증가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 증가 영향..다음 브랜드 가치 상승
  • 등록 2011-05-20 오전 8:32:40

    수정 2011-05-20 오전 8:32:4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이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 등 광고 시장의 성장에 따라 60%가 넘는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다음(035720)은 1분기 영업이익이 3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60.4%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2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0% 늘어났다.

매출 역시 성장세를 나타내 전년동기대비 33.7% 증가한 972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이 이처럼 실적 호조를 나타낸 것은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에서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특히 전통적인 광고시장 비수기인 1분기에 다음은 디스플레이 광고에서 50%가 넘는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먼저 포털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수익원 중 하나인 검색광고에서 다음은 1분기 49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4.1% 증가한 수치다.

다음은 초기 화면 선점 점유율이 다소 상승하고, 이에 따라 검색 쿼리(질의어)가 증가한 데 따라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종량제 상품과 지역광고상품의 성장도 검색광고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디스플레이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한 437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그동안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고 브랜드를 강화, 광고주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과 여러 기기를 활용, 다음을 노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대한 것도 디스플레이 광고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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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1Q 당기순이익 256억..전년比 66.0%↑
☞다음, 1Q 매출 972억..전년比 33.7%↑
☞다음, 1Q 영업익 305억..전년比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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