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국내외 모두 좋다..`매수`로 개시-UBS

  • 등록 2011-06-23 오전 8:56:28

    수정 2011-06-23 오전 8:56:28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UBS증권은 23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UBS증권은 "게임 포털 피망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캐주얼 및 웹보드 게임을 공급하는 업체"라고 소개하고 주요 경쟁력으로 ▲아이템 판매 수익모델을 도입하는 등 사용자로부터 수익을 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 ▲성공적인 게임 런칭 기록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다양한 장르를 커버하고 있는 게임 포트폴리오 ▲텐센트(Tencent) 등 해외 사업자와 제휴관계가 강하다는 점 등을 꼽았다.

이 증권사는 "향후 3년간 해외시장에서 벌어들이는 돈이 성장 모멘텀을 지속시킬 요인"이라며 "중국에서 크로스파이어(crossfire)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데다 중국 온라인 게임시장 성장 잠재력이 좋고 중국 외 다른 시장에서의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국내 영업 역시 안정적인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존에 존재하는 게임들이 여전히 좋고 웹보드 게임 성장이 유지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새로운 게임이 꾸준히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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