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배당락 불구 선방..'약보합'

  • 등록 2012-12-27 오전 9:23:02

    수정 2012-12-27 오전 9:23:02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가 배당락 영향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한 1979선으로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7.62포인트(0.38%) 내린 1974.63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는 배당락일을 맞았지만 소폭 하락하는데 그치며 선방하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산출한 이론현금배당락지수 추정치가 1958.71인 점을 감안하면 선방하고 있다는분석이다.

이는 코스피가 1958.71을 기록하더라도 배당락을 감안하면 보합 수준이란 의미다.

개인은 333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65억원, 기관은 257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19거래일만에 순매도를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6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132억원 순매도로 126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우수창고 증권 섬유의복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종이목재 의료정밀 통신업 은행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통신업은 4% 이상 급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1만1000원(0.75%) 오른 14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SK이노베이션(096770) LG전자(066570) 롯데쇼핑(023530)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화재(000810) SK(00360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 3인방을 포함, POSCO(005490) LG화학(051910) 삼성생명(032830) 현대중공업(009540) SK텔레콤(017670) S-OIL LG(003550) KT&G(033780) NHN(035420) 삼성물산 KT(030200) 삼성중공업(01014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SK텔레콤과 KT는 배당락 영향으로 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애플은 '방어' 구글은 '공격'..IT '4대천왕' 내년 전망은
☞[마감]코스피, 2000선 탈환 실패..'뒷심 부족'
☞코스피, 2000선 턱밑..외국인·기관 순매수에 상승세 유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