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내년 ROE 개선 전망..'매수'-우리

  • 등록 2014-10-30 오전 8:23:48

    수정 2014-10-30 오전 8:23:48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0일 DGB금융지주(139130)에 대해 3분기 순이익이 다소 부진했지만 내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양호한 성장과 대손비용 하향 안정화에 힘입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500원을 유지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이 74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788억원을 밑돌았다”며 “비이자이익이 양호했지만 마진 하락과 일회성 대손비용이 늘어 다소 부진했다”고 밝혔다.

그는 “순이자마진(NIM)이 2.52%로 2분기보다 9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며 “금융채금리 연동대출 비중이 70% 내외로 기준금리 변동으로 NIM 민감도가 높은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마진 영향이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최 연구원은 “4분기 순이익이 마진하락과 대출성장 둔화, 계절적 비용 증가로 감소하 것”이라면서도 “내년 순이자마진이 올해보다 10bp 하락하겠지만 연간 9% 대출성장과 대손비용 하향 안정화로 ROE가 9.3%로 전년비 0.5%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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