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 성장성에 주목…'비중확대'-신한

  • 등록 2015-10-16 오전 8:01:28

    수정 2015-10-16 오전 8:01:28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화장품업종에 대해 성장성에 주목할 때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090430) 아모레G(002790) LG생활건강(051900) 등 브랜드업체 3곳의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 17% 늘어날 전망으로 시장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이라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입국자 수가 급감했지만 8월 말 이후 빠르게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제조업자개발생산(ODM)업체인 한국콜마(161890)코스맥스(192820)에 대해 그는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비 각각 28%, 68% 늘어나며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메르스에 따른 브랜드업체 주문 감소 영향이 미미했고 ODM업체의 내년 성장동력인 중국부문 성장률이 지난 2분기에 이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봤다.

박 연구원은 “메르스로 국내 면세점 채널부문이 부진했지만 단기적 영향일 뿐 중국인이 한국 화장품을 선호하고 있어 브랜드력이 공고하다”며 중국 내 유통채널과 브랜드력을 보유한 아모레퍼시픽과 내년 글로벌 업체 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액 믹스 개선이 예상되는 한국콜마를 최선호(Top-pick)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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