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안희정 김부겸과 새물결 만들어야"

"국민들은 지나친 보수 혹은 진보는 아니라는 생각 가져"
  • 등록 2015-10-18 오전 11:21:06

    수정 2015-10-18 오전 11:21:34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오른쪽)이 지난 17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자신의 새 책 ‘누가 지도자인가’ 서울 북콘서트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박영선 의원실 제공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전 의원 등과 함께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자신의 새 책 ‘누가 지도자인가’ 서울 북콘서트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에 안 지사 역시 동의를 표했다.

박 의원은 또 “대한민국 국민들은 지나친 보수나 지나친 진보에 대해 ‘이건 좀 아니지 않느냐’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하자, 안 지사도 “새 물결은 진보와 보수 낡은 이분법이 아니라 국민들을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마음으로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도 “국민들이 두 분에게 거는 기대는 바꿔말하면 짊어져야 할 무거운 책임”이라면서 “아무리 힘들더라도 이겨내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이 육영재단 이사장이었을 당시 인터뷰도 소개했다.

그는 “1994년 박근혜 육영재단 이사장을 인터뷰했는데 그때도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도 그러한 흐름 속에서 봐야 한다”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