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변동성이 5월 수익의 길을 제시한다!

  • 등록 2011-05-23 오전 8:55:27

    수정 2011-05-23 오전 8:55:27

[장로드의 ‘국민증시 투자로드맵’]

[시황분석]

글로벌 증시 요약

* 미국 증시 다우존스지수 ━ 0.74% (93.28 포인트) ⇒ 12,512.04  나스닥지수 ━ 0.71% (19.99 포인트) ⇒ 2803.32 S&P500지수 ━ 0.77% (10.33 포인트) ⇒ 1333.27

- 성장세 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 - 갭을 비롯한 소매유통업체들의 실적 실망과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 고조가 주가에 부담 - 업종약세: 산업재, 금융주

* 유럽발 잡음 + 소매유통주 실적 부진.. - 주간기준 3주째 하락: 다우(-0.7%), 나스닥(-0.9%), S&P500(-0.3%) 등 -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 및 스페인 등의 우려 잔존.. 채무재조정 혼선 등

- 소매유통주 실적 쇼크: 갭, 에어로포스탈 등 15%이상 폭락.. → 부진한 분기 매출 및 연간 어닝스 가이던스 하향 조정.. 등 작년 하반기 면화값 급등 및 중국의 임금인상 등이 부정적 영향력

- 산업 및 원자재주 약세: 듀폰(-1.3%), 셰브론(-1.3%), 알코아(-2.5%) 등

- 금융주 약세: 그리스 우려 + 골드만삭스 중역들에 대한 연방검찰의 소환 → 모건스탠리도 소규모 관련 헤지펀드의 운용 중단 소식으로 -2% 등 - 목요일 급등했던 링크드인도 1.2%하락.. 차익매물 부담 - 반스&노블(30%): 리버티 미디어 펀드의 인수 제안 보도..

- 유가 및 금가격 동반 상승: 유로화 및 달러화지수 장중 등락폭 확대.. → 미국 노동부의 고용통계는 개선.. 4월에 42개주에서 고용이 증가했다 → CFTC: 5/17 달러화 순매도포지션 감소.. 호주달러 강세베팅 33% 증가

- 미국채 수익률 하락: 금주 5년, 7년물 국채 입찰 예정으로 변동성 고려

*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 - 신용평가사 피치는 20일(현지시간)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BB+`에서 `B+`로 3단계 하향 조정 -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해 추가 하향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 - 피치는 유럽연합(EU)-국제통화기금(IMF)가 상당한 규모의 추가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것을 전제로 등급을 부여했다고 설명, 이어 "그리스 부채에 대한 소프트 채무조정만 이뤄지더라도 이를 디폴트로 여겨질 것"이라고 경고

* 내수 관련주 실적 실망 - 갭은 면화 가격 상승과 중국 등 생산지역의 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하면서 17.4% 하락 : 갭은 회계1분기(2~4월) 순익이 23% 줄었다고 밝힌데이어 2011년 회계연도 주당 순익 가이던스를 종전보다 22% 낮은 최대 1.5달러로 제시 (앞선 주당 순익 전망은 1.93달러 수준) - 틴에이지용 의류체인 에어로포스탈은매출이 기대에 못 미친 여파에 14.2% 하락 : 지난분기(2~4월) 순익이 64% 줄었다고 밝히고, 이번 회계분기 주당 순익은 애널리스트 추정치 27센트보다 크게 낮은 11~16센트를 제시

-국제 유가는 1.17 달러(1.18%) 상승한 배럴당 100.10 달러를 기록.

* 금주 주요일정 -23일: 유럽 제조업 PMI / 일본 경기선행지수 -24일: 미국 신규주택매매 / 독일 IFO지수 -25일: 미국 내구재주문 / 일본 무역수지 -26일: 미국 GDP수정치 / 한국 소비자기대지수 -27일: 미국 개인소비, 미결주택매매 / 한국 경상수지 / 유럽 CPI

국내 증시 요약 * 전일 증시 시황 체크 포인트

신규실업수당 신청 감소로 인한 미 증시의 상승 소식에 코스피 상승 출발 혼조세였던 장 초반 매도 우위였던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상승 마감 프로그램 매매는 9영업일 만에 순매수 전환, 자동차, IT 대표주 등 강세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소폭 하락, 환율도 소폭 하락 마감

상승업종: 전기가스(+2.64%), 통신업(+1.97%), 운수장비(+1.79%) 하락업종: 증권(-1.20%), 의약품(-0.87%), 건설업(-0.67%) 전자결제(전자화폐): 이니시스 매각 본격화 기대감에 관련주 동반 상승

* 금일 증시 시황 체크 포인트

미국 증시는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 여파 등으로 하락 마감 : 국내 증시 약세 출발 예상 60일 이평선인 2080선 전후에서 저가 매수세 유입 전망 당분간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 없는 등락 과정 전개될 것으로 예상 코스닥 시장 의미있는 반등 위해서는 수급 개선 필요. 핵심 종목 중심으로 압축 전략 수급 양호한 내수주 관심 필요, 낙폭 과대 종목은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

- 국내 주식형 펀드는 5/19일 기준 +628억원(ETF제외) 순유입: 10일 연속 순유입 - 10거래일째 자금 순유입 지속 - 지난 3일, KOSPI지수가 2200pt를 하향 돌파한 시점부터 10일동안 1조 576억원 순유입 -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행진이 이어지는 반면 개인과 기관 매수세는 비교적 양호한 편 - 환매물량 증가로 순유입 규모는 점차 둔화

코스피는 주간단위로 4주째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도 계속되는 모습이다. 이번주에도 상승 모멘텀 될 만한 이벤트 없어 지수는 제한된 박스권에서 지지력 테스트 과정 어이질 것이다.

지금은 지수의 흐름이 중요하다. 투심의 방향성을 가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투자는 종목별 대응으로 충분히 따뜻한 수익을 거들수 있다. 변동성은 최고의 기회다!

[관심종목] 부스타(008470) 바이넥스(053030) 서호전기(065710) 가비아(079940)(079940) 현대하이스코(010520)(010520) 삼성물산(000830)(000830)

* 장상훈 전문가(장로드)는 이데일리TV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증권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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