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투입원가 하락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32.9% 늘어난 84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우호적인 철강 시황, 신임 최고경영자(CEO)의 구조조정 의지, 2.7%의 배당수익률 등이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1%, 4.3% 늘어난 16조 7000억원, 8391억원을 기록했다”며 “탄소강 판매 단가가 전분기 대비 평균 1.8% 하락하고, 원화 기준 철광석 투입 원가가 0.4% 상승하면서 스프레드 축소 우려가 있었지만,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1.7%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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