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노약자와 환자 등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6월부터 지금까지 온열질환자가 345명이나 신고(온열질환자 급증)됐고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1주 동안 사망 1명을 포함해 11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온열질환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노인과 어린이, 야외근로자와 만성질환자 등은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 휴식하는 등의 건강수칙을 지켜줄 것이 권고되고 있다.
온열질환자 급증 소식에 주요 증상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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