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차량 화재…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등록 2014-11-15 오전 10:03:05

    수정 2014-11-15 오전 10:03:05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15일 오전 4시50분께 전남 목포시 옥암동 상가 앞 도로에 세워진 소나타 차량에 불이 났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차량 운전석에서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불에 탄 차량이 지난 8월7일 목포에 사는 김모(34)씨가 렌트한 차량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자 신원과 ‘펑’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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