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한국시간) 미국 잡지 ‘스타 매거진’ 등 복수 언론들은 “켄달 제너가 코트니 카다시안(35)의 동거남인 모델 스코트 디식(31)과 잠자리를 했다”고 타전했다. 켄달 제너와 코트니 카다시안은 아버지가 다른 자매다.
스타 매거진은 취재결과 켄달과 스코트의 불미스러운 만남이 지난해부터 시작됐을 것이라 보고 있다. 이 시기는 코트니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다.
제보자들의 주장도 이 같은 보도에 힘을 싣고 있다. 한 제보자는 “스코트는 켄달과 지난해 파티에서 잠자리를 가진 후 켄달을 이성으로 대하고 있다”고 폭로해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다른 제보자도 “스코트는 켄달의 매력에 빠졌고 켄달은 스코트의 관심에 마음을 빼앗겼다”면서 “그들은 가족 관계가 아닌 성적인 사이로 변질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코트니와 스코트는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슬하에 자녀가 세 명이나 있는 사실혼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