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전기 스포츠카 시장은 2020년부터 열릴 것'

  • 등록 2016-08-29 오전 7:29:04

    수정 2016-08-29 오전 7:29:04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닛산의 전기 스포츠카의 데뷔는 2020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닛산이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콘셉 모델인 ‘블레이드글라이더’를 공개하며 전기 스포츠카의 데뷔 가능성을 높였으나 전기 스포츠카의 실질적인 데뷔는 2020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닛산 유럽의 가레스 던으모어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닛산의 전기 스포츠카 개발 능력은 이미 완성되었으나 전기 스포츠카 시장이 성장이 미약해 전기 스포츠카의 도입은 시기 강조”라고 밝혔다.

가레스 던스모어는 “그러나 2020년이면 전기자동차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환경 보호을 비롯한 다양한 이유에서 전기차의 다양성이 확보되어 우수한 이동성을 가진 차량 역시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우리는 이미 블레이드글라이더라는 우수한 콘셉을 선보였고, 이 차량은 전기차의 이동성 발전의 청사진을 제공하는 모델”이라며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가치를 입증할 필요가 있다”라며 양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닛산 블레이드글라이더는 델타윙의 디자인을 가진 차량으로 토크 벡터링 기능을 탑재한 전기 모터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미래형 스포츠카다. 최고 출력은 268마력이며 정지 상태에서 5초 만에 60Mph까지 가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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