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블’ 한선엔지니어링,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63%↑[특징주]

  • 등록 2023-11-24 오전 9:08:31

    수정 2023-11-24 오전 9:17:46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선엔지니어링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한선엔지니어링(452280)은 공모가(7000원)보다 1만1430원(163.29%) 상승한 1만8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선엔지니어링 상장 첫날 4200원에서 2만8000원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한선엔지니어링은 따블(공모가 대비 2배)에 성공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0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범위(5200~6000원) 상단을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141.25대 1로 집계됐다.

2012년에 설립된 한선엔지니어링은 유체 및 기체의 흐름과 속도 등을 제어하는 계측장비용 피팅, 밸브 및 모듈화 전문기업이다. 주요 고객사로 석유화학·에너지, 조선을 비롯해 신성장 동력으로 밀고 있는 △수소 △2차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반도체 등으로 다양한 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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