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11일 08시 4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스타는 다음달 14~15일 이틀동안 204만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는 3500~42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71억~86억원 가량이다. 오는 26~27일 기관배정주식에 대한 수요예측을 토대로 공모가를 확정한다. 부-스타의 코스닥 상장추진은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17일 상장예심을 통과한 부-스타는 이미 한차례 상장예심을 청구한 바 있다. 지난 2002년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지만 결국 그 문턱을 넘지 못했다. 1973년 설립된 업체로 오랜 업력 탓에 회사의 내부관리가 미흡했다는 점이 가장 큰 결격 사유였다.
부-스타가 상장공모를 재추진하기까지 꼬박 8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내부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채권관리 등을 보완하면서 `인고의 세월`을 보냈다. 그사이 상장공모주관사였던 신흥증권도 HMC투자증권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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