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박근혜 정부 독선 빠질 기미" 작심 비판

  • 등록 2014-06-28 오후 2:03:04

    수정 2014-06-28 오후 2:03:04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새누리당의 유력 당권주자인 김무성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김무성 의원은 27일 새누리당 중앙위원 대상 특강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독선에 빠진 권력이라고 규정하진 않겠지만, 일부 그런 기미가 나타났다”며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사진=김무성 홈페이지)
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소통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뒤 “집권여당의 당 대표가 대통령을 제대로 만난 적이 있냐”고 반문했다.

이어 박 대통령이 여야 의원들을 좀 더 자주 만나 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권력서열 2위부터 9위까지가 모두 PK(부산·경남) 출신이라는 게 여러분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라며 박 대통령의 인사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정홍원 총리가 유임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정으로 이해한다”면서도 “최선의 방법은 아니고 차차선의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인사탕평책을 썼어야 했는데 여기에 부족함이 저는 많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박 대통령이 ‘국민 대통합’이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표를 얻은 만큼 호남 출신 총리를 기용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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