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신호기 고장, 출근길 지각대란

  • 등록 2014-07-15 오전 8:44:43

    수정 2014-07-16 오후 1:42:35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가 신호기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아침 출근길에 혼잡이 빚어졌다.

15일 오전 7시28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열차가 신도림역에서 신호기 고장으로 멈춰서 출근길에 오른 수많은 직장인들이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큰 불편을 호소했다.

멈춰선 열차는 20여분 후에 다시 운행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침 출근길의 20여분은 정시 출근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골든타임이어서 많은 2호선 이용객들이 지각대란을 겪은 걸로 나타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신호기 고장으로 15일 오전 SNS 트위터 등에서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관련 불만이 계속해서 폭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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