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약률의 10~12월 추세가 좋아 4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필리핀 태풍과 태국 반정부 시위 등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동남아 여행 수요가 부진했지만, 겨울 성수기를 맞아 점차 회복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7% 늘어난 453억원을 기록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1.9% 줄어든 78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인바운드 사업을 하는 자회사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의 대손충당금이 올해 말까지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
☞모두투어, 3분기 실적 부진..4분기부터 개선-교보
☞모두투어, 자회사 79억 규모 유상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