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호텔신라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7% 증가한 7600억원, 영업이익은 29.1% 증가한 52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면세점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1.2%, 호텔사업 부문이 16.3%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 증가 폭이 큰 이유에 대해 “환율 변동성 축소에 따른 원가율이 개선됐고 서울호텔 손실 폭이 축소했다”며 “수익성 높은 시내점 매출 비중 상승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20% 증가한 31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창이 공항은 내년 4분기부터 이익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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