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해충 가루이 발견...재배농가 '긴장'

신종 해충 가루이 주의
재배농가 바짝 긴장
  • 등록 2014-10-28 오전 8:28:07

    수정 2014-10-28 오후 4:51:19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노지의 배추와 케일 등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신종 해충 가루이 2종이 발견돼 재배농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충남도농업기술원이 대전 한밭수목원서 발생한 신종 해충 가루이 2종에 대한 분류조사를 실시한 결과 ‘채소가루이’와 ‘파라베미시아(Parabemisia)’ 속의 새로운 가루이로 판정됐다고 27일 밝혔다.

△ 신종 해충 가루이 2종이 확인됐다. / 사진= 연합뉴스
고들빼기에서 처음 발견된 채소가루이는 주로 노지에 심는 배추, 케일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해충이다. 바이러스 매개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고 담배가루이 크기의 3배 이상으로 흡즙과 배설물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

파라베미시아 속의 신종 해충 가루이는 오디를 생산하는 뽕나무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여러 가지 식물을 옮겨 다니는 것으로 예상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신종 해충 가루이 2종에 대한 도내 농경지 주변 발생 분포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피해가 우려되는 노지 배추, 케일, 오디 재배농가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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