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섹터 밸류에이션이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는 환경에서 아모레퍼시픽과 대비해 히트 브랜드 수가 현저히 적고 국내외 채널 침투율도 아직 낮은 점을 고려하면 향후 실적의 잠재적인 상향 조정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
함 연구원은 이어 “현재 독보적인 프레스티지 히트 브랜드인 ‘후’의 경우 2011년까지 ‘오휘’보다 매출이 적었으나 이후 3년간 매출이 두 배 이상 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며 “성공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의 성장 잠재력은 시장 예상 대비 훨씬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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