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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지난 10일 “(학폭 논란에 대해) 배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조한선 지인들의 학폭 반박 글이 줄줄이 올라왔다.
B씨도 “조한선과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 같은 해 졸업생”이라며 “내가 아는 조한선은 일진으로 유명한 게 아니라 축구 잘하고 잘생겨서 인기 많았던 것으로 유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훈련소 동기들 다 잘 챙겨주셨고 훈련받을 때도 열심히 하시는 분이었다. 비록 한 달 동안 훈련받은 것이지만 훈련이 끝나고 한번 생활관 동기들하고 밥까지 사준 분”이라며 “가장 가까이서 한 훈련받은 같이 지내온 결과 저는 이 논란이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조한선 인스타그램에 학폭 해명을 직접 해달라고 요구했다. “한선씨 학폭 사실인가요?”, “조한선도 훅 가나요”,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학폭 수준이 더티하고 잔인하네” 등의 댓글에 조한선은 15일 “사실이 아닙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죄송하지만 학폭 안했습니다. 하지 않았지만 훅 갔네요”, “제가 그랬으면 죗값 받겠습니다. 그러나 정말 안 그랬어요. 그럼에도 죄송합니다”, “학폭을 안 했지만 어딘가 숨어들어가 살아야 하나요. 죄송합니다” 등의 답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