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4%(보통주 기준) 가치는 여전히 중요해 자사주 매입 등 안정된 경영권 확보 노력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삼성물산(000830)에 대한 적정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7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구 애널리스트는 "정부는 금산법을 점진적으로 완화하여 금융회사도 제조회사를 자회사로 소유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며 "입법 과정이 남아 있지만 삼성생명(비상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7.2%에 대한 의결권 제한 요인은 사라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책이 입법화된다면 그룹의 지배구조는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한 현행대로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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